안녕하세요 Wino입니다:)
Wino가 전달해 드리는 IT 트렌드 소식
많이 기다리고 계셨을 것 같은데요!
이번 IT 트렌드를 장식할 주인공은~~
바로 ‘WEB 3.0′입니다.
WEB 3.0이란 무엇일까요?
블록체인, 암호화폐, NFT 등의 급부상과 함께
WEB 3.0도 우리에게 익숙하게 들려오기 시작했는데요.
블록체인 등 분산화 기술을 이용하여
기존 사용자들의 개인정보와 데이터들이 플랫폼에 종속되는 것과 달리
개인 사용자가 데이터를 소유하고 거래할 수 있는 인터넷을 의미합니다.
WEB 3.0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1.0과 2.0과의 차이를 알아야 하는데요!
WEB 1.0은 초기 인터넷의 형태로
백과사전과 같이 단순하게 제공되는 정보를 읽는 기능만 제공하는 환경을 의미합니다.
사용자 간의 교류가 불가능한 일방향 소통을 지원하죠.
WEB 2.0은 지금 우리에게 익숙한 소셜미디어 형태로
읽기와 쓰기, 콘텐츠 제작 및 업로드가 가능한 양방향 소통을 지원하는 환경을 뜻합니다.
WEB 2.0부터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수집해
맞춤형 광고와 정보 제공이 이루어지며
편의성은 매우 높아졌지만
개인정보, 데이터 노출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WEB 3.0은 그럼 1.0과 2.0에 비해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요?
바로 데이터의 소유권이 사용자에게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2.0에서는 플랫폼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각 플랫폼에 계정을 생성하여 이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WEB 3.0에서는 메타머스크와 같은 암호화폐 지갑을 통해
모든 플랫폼에 접속하고 이용이 가능합니다.
개인정보와 데이터 노출 가능성이 기존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기에
매우 뛰어난 보안성을 보이는 것이죠.
이러한 WEB 3.0의 핵심은 바로 탈중앙화입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여
뛰어난 보안성은 물론, 창작물을 제작했을 때
창작물의 소유권이 플랫폼이 아닌 사용자에게 주어지므로
더욱 안전하고 개인화된 WEB 환경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죠.
WEB 3.0의 미래는 어떨지 사례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우리의 WEB 환경에서 생산 시점 관리 시스템 POP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POP’를 검색한다면 어떤 값들이 보여지게 될까요?
팝업 포스터, 제작물, 노래 등 생산 시점 관리 시스템과 전혀 관계없는 내용들이 대부분으로
한 번에 원하는 정보를 얻기가 매우 힘이 듭니다.
하지만, WEB 3.0 환경에서는 개인화된 WEB으로써
사용자의 직업 및 상황, POP를 검색하기 전 생산 시점을 검색했던 기록 등을 분석해
POP만 검색하더라도 생산 시점 관리 시스템인 POP와 관련 있는 결과값들만
사용자에게 제공해 줄 것입니다.
더불어 창작물에 대한 소유권이 명백하게 입증될 수 있기에
사용자 간 디지털 자산을 직접 공유하며 머지않아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이끌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WEB 3.0은 강력한 보안성만으로도 주목받기 충분하지만
아무래도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NFT와 만나 함께 만들어 낼
새로운 산업 생태계의 탄생이 아닐까 싶습니다.